2024,April 20,Saturday

NIPA 호치민 IT 지원센터, ‘주 호치민 한국 ICT 기업 협의체’ 발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산하 호치민 IT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함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ICT기업으로 구성된 ‘호치민 한국 ICT기업 협의체’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롯데정보통신, 신한DS, 포스코ICT, CJ 올리브네트웍스, 다우키움 등 현지 진출 ICT기업들로 구성된 협의체는 주요 이슈 공동 대응, 우리 ICT기업의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회원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발족식 행사는 권순칠 부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NIPA 허성욱 원장의 환영사, 호치민IT지원센터 박민규 센터장의 협의체 운영계획 발표순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 IT분야 주요 이슈 세미나는 메가존클라우드 김도연 이사의 ‘베트남 ICT 동향’, 야호랩 권영욱 대표의 ‘스타트업 기업 성공사례’, Topdev박종호 법인장의 ‘베트남 채용시장 동향’ 등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호치민 IT지원센터의 협의체 운영계획에 따르면, 정기 총회를 중심으로 수시 간담회, 세미나 및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주 베트남 한국 ICT기업 협의회’와도 연례 교류를 진행하며 ICT관련 주요 이슈 상황들을 함께 공유해가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민규 호치민 IT지원센터장은 “호치민은 에너지 넘치는 탄탄한 기업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양질의 요소를 기여하고 있으나 한국 ICT기업들과의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할 수 있는 협력 채널의 부재로 초기 진출하는 우리기업들의 시장개척 및 이슈 사항에 대한 대응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라면서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다양한 연계지원과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한국 ICT 기업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IPA호치민 IT지원센터는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등 호치민에 진출 예정 또는 기진출한 한국 ICT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지원, OCOM(멘토링) 지원, 법률서비스 및 마케팅 지원, IT인력 채용 지원, 주 호치민 한국ICT기업 협의체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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