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9,Thursday

베트남, 고도(古都) 후에시 ‘아시아 역사문화관광 허브’로 개발 추진

베트남 정부가 중부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Hue)의 고도(古都) 후에시(Hue)를 전통문화 및 축제가 어우러진 아시아의 역사문화관광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후에시를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Hai Phong), 다낭(Da Nang), 껀터(Can Tho) 등 5대 직할시와 마찬가지로 중앙정부 직할시로 편입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후에시에 역사유적으로 남은 마지막 왕조인 응웬왕조(Nguyen) 시대의 수많은 유물과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 이를 바탕으로 후에시가 축제의 도시임을 세계에 알리고 2045년까지 아시아의 역사문화관광 허브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땀장(Tam Giang), 꺼우하이(Cau Hai) 랍안석호(Lap An lagoons) 등과 같은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박마국립공원(Bach Ma), 하이번고개(Hai Van) 등을 관광명소로 집중 개발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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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왕궁은 후에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이런 풍부한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후에시를 방문한다.

올해도 9월까지 후에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외국인관광객 9만5000여명을 포함해 150만명에 이른다.

인사이드비나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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