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극장체인 CGV베트남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CJ CGV가 최근 공시한 CGV베트남의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5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4.2배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최대 분기 실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 21억원 높은 수준이다. CJ CGV의 해외법인중 1분기 영업이익 흑자는 베트남과 튀르키예 두 곳뿐이다.
CJ CGV는 잇따른 기대작 개봉을 예정하고 있어 2분기에도 CGV베트남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근에는 호치민시에서 ‘2023 CJ 숏필름메이킹프로젝트(2023 CJ Short Film Making Project)’ 추진을 위해 베트남 영화업계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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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베트남은 83개 극장(상영관 483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51%에 이른다.
인사이드비나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