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베트남, 기업환경순위 가장 크게 개선

-12계단↑, 영국 EIU 평가

베트남이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기업환경순위(business environment rankings) 평가에서 가장 크게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영국 경제주간지 계열사인 EIU의 기업환경순위는 91개의 핵심지표로 82개국의 비즈니스 매력을 평가한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3년 기업환경순위는 전년보다 12계단 상승하며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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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가운데에서는 베트남에 이어 태국(10계단), 인도(6계단), 코스타리카(6계단) 등이 큰폭의 개선을 보였다. 

반면 중국은 전년보다 11계단이나 후퇴하며 가장 큰폭으로 기업환경이 악화되었다.

올해 글로벌 기업환경순위 1위는 싱가포르였고, 뒤이어 캐나다, 덴마크, 미국, 스위스 등의 순이었다.

한편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세계경제 둔화에 따라 베트남은 생산, 투자, 수출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올들어 4월20일까지 FDI(외국인직접투자)는 8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했다.

이중 싱가포르가 22억달러로 77개 투자국중 1위였다. 뒤이어 일본 20억달러, 중국 7억5200만달러 등 순이었다.

인사이드비나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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