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July 27,Saturday

국제금융공사(IFC), 베트남 지속가능발전에 19억달러 신규투자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베트남의 지속가능발전에 19억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IFC는 6일 이같은 투자방침을 밝히며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에서 IFC의 장기투자액이 가장 많은 5개국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IFC의 신규투자는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보장 ▲무역장벽 해소 ▲주택대출자금 지원 등에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통해 베트남 기업들의 코로나19 이후 회복과 대내외적 어려움 해소를 지원한다.

신규 투자액 가운데 5억2000만달러는 장기 투자자본으로 중소기업과 여성 창업자나 대표가 이끄는 중소기업(Women Small-Medium Enterprises, WSME), 저소득층 주택자금 대출에 사용된다.

IFC의 투자는 무역 및 기업 공급망, 특히 의류 및 농기업에 대한 13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기업들의 원활한 상품 수출입과 10만명에 가까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함께 베트남 축산기업 BaF베트남농업(BaF Vietnam Agriculture)과 소매체인 GS25 베트남법인에 각각 2500만달러, 2000만달러 등이 투자되며, 베트남의 농업가치사슬 제고 및 식량안보 보장 지원을 위해 탄탄꽁-비엔호아(Thanh Thanh Cong-Bien Hoa)에 대한 물품보증도 이뤄진다.

현재까지 IFC는 기후변화 대응에 9억달러 이상의 장기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IFC는 지난 회계연도에 아시아태평양 전역 108개 프로젝트에 전년대비 10% 늘어난 110억달러를 투자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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