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찌민구간 연휴초반부터 비싸….호찌민-인천구간은 11일부터 급격히 비싸져
이번 연휴때 한국으로 가는 비행편은 2월 10일까지는 왕복기준 500만동내외를 유지하다가 11일부터 그게 비싸지면, 12일에서~14일까지는 평균가격이 900만동을 돌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싱가포르에 소재한 항공,여행 전문 웹사이트인 카약에서 발표하는 가격 트렌드(price Trend)를 비교해본 본 결과, 인천출발-호찌민 도착 비행기편은 연휴초반인 8일부터 왕복 평균 660만동을 넘어서면서 크게 비싸지지만, 최고 가격은 850만동을 넘어서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호찌민 출발-인천 도착 항공편은 연휴초반에는 평소가격인 550만동때보다 더 싼 약 490만동~ 520만동대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11일 이후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2월 12일부터~14일까는 평균 900만동대에 거래가되여, 이후 2월 18일까지 왕복 600만동 이상 가격대가 형성 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호찌민-인천행은 12일 이후 베트남에 휴가로 들어온 한국인들의 귀환시기와 몰리면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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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들의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비즈니스석 항공권 판매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의 ‘2023년 해외여행 항공권 판매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즈니스석 항공권 예약이 전년대비 3.5배(2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G마켓은 “장기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락한 비행기 좌석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해 편안함을 즐기는 이른바 ‘비캉스족(비행기+바캉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가별 비즈니스 항공권 발권량은 베트남행이 18%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태국 16%, 일본 12%, 필리핀 7%, 인도네시아•미국 각각 6% 등의 순을 기록, 주로 중단거리 관광지에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신짜오베트남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