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December 3,Thursday

WB, 2014 베트남 경제성장률 5.4% 전망

올초보다 0.1% 낮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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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5.4%로 잡았다, 이는 올해초 예상치 5.5%보다 0.1%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세계은행측은, “최근 수년간 베트남 거시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되어가고 있는데다 다방면에 걸쳐 개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더불어 경제성장 속도도 동남아 일대 여타국가들, 혹은 세계 경제성장률보다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는 베트남 경제의 잠재력을 고려해 볼 때 결코 만족할 만한 수치라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Victoria Kwakwa 베트남 세계은행장은 “오는 2016년 이전까지 경제성장률은 5.5%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달 들어 급작스럽게 수치를 하향조정한 이유에 대해 “국내구매력의 지속적인 약화, 경제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추락, 시중 상업은행들에 대한 국영기업들의 악성부채비율 상승 등을 들었으며, 아울러 조만간 베트남이 갖가지 국제 협정체결에 따라 세계각국과의 극렬한 경쟁체제에 돌입해야 하는데 중국과의 영토분쟁이 장기화되고 있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므로 “국영기업과 은행을 중심으로 한, 보다 적극적이면서도 강력한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국영기업과 사기업간의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개혁이 장기화될 경우 자칫 적기를 놓치게 된다면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와 비슷한 시점에서 HSBC는 베트남경제성장률을 기존의 5.6%에서 5.5%로 낮춘 바 있다.


7/9,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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