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3,Tuesday

호찌민시, 코로나 환자 수용 야전병원 재가동 의사 밝혀

8월 13일, 호찌민시 보건부는 병원에 코로나19 치료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였고, 감염 수와 중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야전병원13을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혔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13일 보도했다.
 

지난 주, 호찌민 시에는 하루 평균 144건의 새로운 사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주 평균보다 10건 더 많은 것이다. 입원 및 중환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하루 평균 35건(전주 평균 18건)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입원한 아이들의 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이다. 8월 12일 소아병원은 전날보다 2 건 증가한 13명이 증상을 보였다.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에 걸린 아이들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경우가 몇 건 없었다. 모든 아이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그 중 많은 연령의 아이들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지정되어 있다.

전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호찌민시는 13번 3층 야전 병원을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다. 열대병원은 요청이 있을 때 이 야전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적 자원을 마련하고 수용 및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 수에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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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모든 병원, 보건소 및 진료 시설에 인적 자원, 장비, 의료 자재, 개인 보호 수단의 검사를 요구했다. 시설은 치료 및 관리를 격리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의심 신고를 신속하게 확인한다.

병원은 코로나19 치료 부서를 보강하여 환자가 발생했을 때 운영할 준비를 하고 병원 내에서 감염 예방 조치를 다시 안내한다. 또 성인병 치료 시 열대병원과, 어린이병 치료 시 어린이병원 3곳에서의 진단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호찌민시 질병 통제 센터는 질병 감시를 강화하고 새로운 감염 데이터의 변동에 유의하여 신속하게 전염 상황을 예측했다.

아울러 시 당국은 노인,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특히 어린이와 같은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의 백신을 계속 접종하도록 촉진한다. 8월 12일, 600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조사한 결과 21%가 넘는 아이들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학교로부터 아직 메시지를 받지 못한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백신을 맞도록 하고 있다. 일부 부모들은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아직 아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때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많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 중 가장 그럴싸한 것은 입원율을 떨어뜨리며, 학업을 계속하면서 위험률 및 사망률을 줄인다는 것이다.

 

아세안데일리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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