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8,Thursday

일본-베트남, 공급망·산업경쟁력 개선 및 에너지전환 등 협력 강화키로

베트남과 일본이 공급망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응웬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공상부 장관과 야스토시 니시무라 일본 경제산업상은 23일 도쿄에서 일본-베트남 제5차 산업통상에너지협력위원회 회의를 공동주재했다.

이날 양측은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 강화 ▲산업경쟁력 향상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가속화 등에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IPEF),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과 같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경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일본측은 베트남의 산업인력 양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과 아시아에너지전환기금 자금지원을 비롯한 에너지전환 지원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조기체결하자는 디엔 장관의 요청에 동의했으며, 향후 베트남에 LNG 관련 교육과 기술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상부는 이같은 일련의 조치들이 최근 증대되고 있는 지정학적 위험과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중인 국재 에너지가격, 공급망 혼란 등에 있어 양국 경제 및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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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밖에도 2015년 7월 설립한 공동위원회가 기업의 어려움 해소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무역 및 투자 성장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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