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ruary 7,Tuesday

베트남 13기 당중앙위원회 제6차 대회 개막

응우옌푸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주재하는 당중앙위원회 제13기 6차 회의가 지난 3일 수도 하노이에서 개막했다고 6일 아주경제지가 TTXVN통신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베트남통신사(TTXVN)에 따르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내년도 국가예산 등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한 6차 회의가 이번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회의는 △올해 사회경제적 상황과 국가 예산 △2023년 사회경제적 상황과 국가 예산 추정 및 향후 3년(2023~2025년) 재정계획과 국가 예산 추계 △ 2050년까지의 비전 2021~2030년 기간의 국가 마스터플랜 개발전략 △ 2045년까지의 비전 2030년 국가의 산업화와 현대화 가속화 등과 같은 부문에 대해 평가·심의·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쫑 서기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하고 결정해야 하는 대부분 업무는 매우 중요하지만 동시에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며 “많은 업무들이 가이드라인과 정책을 가지고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많은 한계와 약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더욱 높은 의지와 결심으로 더욱 적합한 정책으로 과제들을 계속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회식 이후 같은 날 중앙위원회는 징계받은 간부들을 위한 직업 배치에 관한 현 규정과 관계기관의 의견 그리고 정치국의 주장을 바탕으로 응우옌탄퐁(Nguyen Thanh Phong) 중앙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부이녓꽝(Bui Nhat Quang)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원장, 휜딴비엣(Huynh Tan Viet) 중앙기관 당 위원회 비서 등 3명을 제13기 당 중앙위원에서 탈퇴시키기로 한 결정에 동의했다.

앞서 정치국은 부정부패 혐의로 입건된 응우옌탄퐁 부위원장, 부이냣꽝 원장, 휜딴비엣 비서 등 3명에 대해 임기 중 발생한 위반에 대해 경고하고 징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정치국 통지서 제20호에 따르면, 정치국은 경고·견책 징계를 받은 간부에게 능력도 제한되는 경우 자발적인 사임을 권장한다. 자진하지 않은 경우 권한 있는 당국은 규정된 대로 해임을 고려한다.

 

이와 관련 쫑 서기장은 “간부 조직과 선출은 민주주의와 투명성을 실제로 보장하지 않으며 인재를 감지, 육성, 사용하는 메커니즘이 부족하다”며 “간부 업무의 권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일부 간부와 당원, 특히 각급 지도자와 관리자가 많은 위반행위를 저질렀고 이는 당의 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당의 검열, 감독, 징계 사업이 반부패 투쟁에서 많은 혁신과 돌파구가 있었지만 완전히 뿌리 뽑히지 않았다”며 “자체 검사 및 감독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1월에 열린 제13차 당대회에서 공식 위원 180명과 후보위원 20명 총 200명으로 구성된 13기 중앙위원회를 선출했다. 

지금까지 위원회에서는 쭈옥안(Chu Ngoc Anh) 하노이시 전 인민위원장, 응우옌탄롱(Nguyen Thanh Long) 전 보건장관, 팜쑤안탕(Pham Xuan Thang) 하이즈엉시 전 서기장 등 3명이 제명됐다. 또한 쩐반남(Tran Van Nam) 빈즈엉성 전 서기장이 당의 모든 직위에서 해임됐으며, 응우옌탄퐁 중앙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부이냣꽝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원장, 휜딴비엣중앙기관 당 위원회 비서 등 3명도 이번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해임됐다. 이에 따라 현재 13기 당중앙위원회 공식 위원은 173명이다.

 

아주경제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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