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먹거리 기행 – 호찌민의 감미롭고 분위기 있는 베지테리언 레스토랑으로의 여정

 

 

 

채식주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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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의 감미롭고 분위기 있는 베지테리언 레스토랑으로의 여정  

이번 호부터 새로운 섹션, 먹거리를 찾아서 그 이야기를 듣는 먹거리 기행이 시작됩니다.

본 섹션은 제일 먼저 현대인의 음식 취향에 따른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른 음식 취향인 채식주의자, 베지테리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채식주의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채식주의, 베지테리언 음식의 역사는 그렇게 오래된 편이 아닙니다. 인간은 본래부터 육식에 가까운 잡식이라는게 학계의 의견입니다.
즉 인간은 채식이나 육식 어느 한쪽만을 먹고 사는 생명체가 아니라, 둘다 일정한 양을 먹어야 하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인류가 농업을 시작하면서 사실상의 채식과 곡식 중심의 식문화가 성립 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역사적 관점입니다.
채식 즉 곡식 중심의 식문화가 시작되고, 아이러니 하게도 곡식을 많이 소비하는 동물의 육식은 귀해지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류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곡식 중심의 채식을 하게 되지만
이것은 경제적인 상황에 의하여 강제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베지테리안 식사와는 차이가 많습니다. 즉 과거의 채식은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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