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4,Saturday

팜 민 찐 총리, 4일 인도네시아 방문

제43차 아세안정상회의 참석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5일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찐 총리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초청에 따른 것으로 찐 총리는 4~7일 나흘간 진행될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와 관련 고위급 회의에 연달아 참석하고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관계증진과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찐 총리는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제13차 당대회에서 결의한 독립, 자주, 다자주의 추구 원칙의 베트남 외교정책을 재확인하고, 당과 국가, 정부는 책임감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다자협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란 베트남의 입장과 계획을 아세안 회원국 및 국제기구들에 공유할 전망이다.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는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ASEAN Matters: Epicentrum of Growth)’을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 아세안을 성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회원국들은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25 이행과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의 3대 핵심축에 대한 청사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회의에서는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과 아세안 협력선언(ASEAN Concord IV)을 채택하고 ▲식량안보 ▲디지털경제 ▲해양경제 ▲농업 ▲전기차 생태계 ▲가족개발 및 성평등 ▲취학전 교육 ▲장애인통합 등에 관한 협정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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