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June 15,Saturday

베트남-인도네시아, 전기차생태계 투자협력 촉진

양국 정상회담 열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관한 투자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했다.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4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역내 현안과 경제·무역 등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찐 총리는 양자 교역에 있어 베트남산 수출상품에 대한 무역보호조치 적용을 완화해 베트남산 할랄제품 및 농산물 등의 인도네시아 시장 접근을 촉진하고 전략적 공급망 등 상호 관심 부문에 대한 개발협력 강화를 위도도 대통령에 제안했다.

투자·무역과 관련해, 찐 총리는 2028년 양국 교역액 150억달러를 목표로 균형잡힌 무역성장 지원과 ▲디지털경제 ▲녹색경제 ▲에너지전환 ▲전기차 생태계 등의 신규 부문에 대한 양국 기업의 투자 확대 독려를 제안했다.

이 밖에도 찐 총리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어업 근절에 대한 베트남의 노력을 인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위도도 대통령은 “빈패스트(VinFast)를 비롯한 베트남 기업의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전기차 생태계 개발 투자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해양부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산협력 강화를 위해 관련 양해각서(MOU)를 조속히 체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지난 5월 라부안 바조(Labuan Bajo) 회담 이후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긍정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향후 양국관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을 위해 각급 대표단 교류 등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베트남 동해(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아세안 회원국으로서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등 국제법에 근거한 항행의 자유 및 주권 존중,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회담후 찐 총리는 보 반 트엉(Vo Van Thuong) 국가주석과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장의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위도도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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