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July 27,Saturday

구글과 아마존 베트남에 데이터 센터 건립 하나?

최근 JLL 베트남과 세빌스 베트남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략적인 위치와 유연한 법률 덕분에 구글, 아마존 (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술 기업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에 매우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시티타임즈지가 15일 보도했다.

JLL 베트남은 많은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곧 베트남 데이터 센터 시장에 진출하여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은 전략적 지리적 위치, 유연한 정책, 젊은 인구로 인해 데이터 센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국가로 간주된다.

2025년 발효될 예정인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 서비스 규정은 유연하고 투명한 법적 체계를 제공해 데이터 센터 시장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가 전력 개발 계획은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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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이 합리적이며, 1MW 당 600만 달러에서 13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된다.

아시아, 특히 일본, 싱가포르, 한국에서 관련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중국, 인도, 베트남과 같이 비용이 저렴한 국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베트남 시장은 국내 통신사인 Viettel IDC, FPT, VNPT, CMC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빠른 데이터 센터 산업의 성장에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보안 보장, 리소스 소비 관리와 같은 과제도 따르게 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총 45MW 용량의 데이터센터 28개가 운영되고 있다.

 

시티타임즈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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