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7,Saturday

컬럼

한주필 칼럼-씬짜오베트남 453호 발간 안내

어제 월요일 씬짜오베트남 453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오늘은 신간호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호의 넘버를 확인하면서 스스로 놀랍니다. 453호라니, 한달에 2회 발행하는 책이니 일년에 24호를 발간하는데 453호란 37호만 더 나오면 480가 되니 이제 20년 동안 발간한 역사가 됩니다. 외국에서 교민잡지로 20년을 만들어 왔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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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나는 재외동포인가?

좀 지난 일인긴 하지만 지난 10월 5일이 세계 한인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세계 한인의 날은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국가 내에서 권익을 증가시키고 한민족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날입니다. 즉, 재외동포들이 어디에 있든 거주하고 있는 국가 내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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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는 것, 마지막까지 길에 있으라

출근하려 신발을 신었는데 물컹한 무엇이 밟혀 딸래미가 물 묻은 휴지를 넣어 장난치나 싶었던 것이다. 손을 넣어 빼도 빠지지 않았는데 기울여 털어봐도 휴지 뭉텅이는 나오지 않았다. 신발을 곧추세워 바닥에 털어냈더니 커다란 두꺼비가 튀어나왔다. 나는 놀라 뒤로 자빠지고 마당에서 혼자 파다닥거렸다. 밤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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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의 토요 골프 이야기-찍타 혹은 쓸타 

언젠가 타이거우즈가 코치를 바꾸면 쓸어치던 아어언을 찍어 치기로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개인적으로는 아이언은 반드시 찍어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왜 타이거는 한동안 쓸어치는 샷을 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골프 스윙은 쓸어치는 ‘쓸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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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왜 그럴까? 

한동안 수퍼도 못나가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천국입니다.  집사람이 코로나로 한국에 일찍 귀국한 후에 독거인이 되어 당연히 모든 음식을 스스로 마련하느라 가끔 수퍼에 들리곤하는데, 사는 물품들은 뻔합니다. 달걀, 우유, 음료수등과 김치와 과일 정도인데, 우유와 가끔 마시는 오렌지 음료 등을 사다가 냉장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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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변이(朝夕變異)한 세상

거참,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젠장!, 하는 푸념이 습관이 될 지경입니다.  어제 속보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한국의 입국자는 백신접종과 관계없이 10흘간 격리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주에 한국행을 예약해논 사람이 투덜됩니다. 하긴 투덜 거릴 만 합니다. 봉쇄초기 남들이 다 베트남을 피해 한국으로 들어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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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중립을 지켜라. 

올해 마지막 달이 시작됩니다. 시작된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은 달인듯합니다, 올해는 특히 세월이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흘러간 듯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훌쩍 지난 것 같은 허무한 느낌입니다.  마지막 달을 어떻게 보내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지 좋은 아이디어가 계신분들 조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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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한류, BTS가 위대한 이유.

지난 주말 미국의 LA에서는 한바탕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BTS가 2년만에 실시간 대면 공연을 소피 스타디움이라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전 미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 BTS 팬덤 아미들이 모든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4일동안의 30여만 좌석의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팔려버린 것은 물론이고 BTS 기념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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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대책이 안 서는 바이러스 정국

세상이 아직은 쉴 때가 아닌 모양입니다. 얼마전부터 또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다시 세계는 비상입니다. 새로운 변이종의 이름이 오미크론이라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한 얘기부터 분분합니다. 좀 볼까요?  애초 전문가들은 그리스 알파벳 글자 순서에 따라 이름을 짓는 관행에 따라 12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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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의 골프 이야기-캐디

봉쇄가 풀린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골프장도 열리고 락커와 샤워가 가능해지면서 백신 접 종자는 제한없는 골핑이 기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캐디 조직이 무너진 듯합니다. 훈련 받은 인력이 부족하자 새로운 캐디를 투입합니다. 별도리 없는 상황에 훈련이 부족한 캐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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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제16대 한인회장의 탄생. 

어제 11월 23일, 호찌민 한인회의 제 16 대 회장이 탄생했다고 김영선 호치민 한인회 선거 관리위원장이 발표했습니다.  선거가 치루어지기도 전에 후보 등록을 마치는 날, 손인선씨가 단독 후보로 등록이 마감되자, 정관에 의해 단독후보로 출마한 손인선씨를 당선자로 공고한 것입니다.  늘 탈도 많고 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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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역사의 흐름 

오늘 제 5공화국을 이끈 전두환 전임 대통령이 숨을 거두었다는 보도가 떴습니다. 향년 90세입니다.  언제까지나 위대한 지도자로 남을 것 같은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 당하는 일이 벌어지기 전에는 우리국민 그 누구도 그 당시 보안사령관의 자리에 있던 전두환이라는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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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칼럼-노후준비가 필요없는 삶.

은퇴 후 나라에서 인정하는 지공도사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 수중에는 돈이 없다. 실제로 돈이 있는 지 없는지 모르지만 일단 맘놓고 쓸 수 있는 돈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비록 돈이 많아도 은퇴자금으로 마련한 돈을 수입도 없는 주제에 맘대로 쓸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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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ESG가 무엇인가? 2022년 세계지식포럼 10대 메시지, 5번째-ESG 놓치면 고객 투자 끊긴다

세계지식포럼에서 던진 10개의 메세지 중 4개에 대하여 지난 주 함께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남은 메시지를 둘러봤더니 정치적인 주제를 빼고는 8번, ESG 놓치면 고객투자 끊긴다 정도를 다룰 수 있겠군요. 오늘은 8번 메시지, ESG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일단 ESG가 무엇인지 알아야겠네요. MSG하고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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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의 골프 이야기-선택의 기로 

요즘 골프를 자주 칩니다. 그동안 묶여서 나다니지 못한 원한을 뒤늦게라도 풀려는 보복심리가 작용을 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기회가 생기면 자주 나갑니다. 이달 안에 달랏이라도 가고 싶었는데, 달랏에 환자가 증가하는 바람에 달랏이 요주의 지역으로 바뀐 듯합니다. 곧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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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지속의 힘

어떤 분이 제게 왜 씬짜오베트남에 글을 쓰는지 물었습니다. 아마 기고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생각하신 듯합니다. 물론 계기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 일을 계속하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작용했습니다. 이 험한 강호와 같은 무가교민지 시장에서 그나마 씬짜오베트남이 원칙이라 할 만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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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부자로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생각과 태도 10가지 

사람들의 한결 같은 꿈은 건강하게, 부자로,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부자는 아니지만 가난해선 이룰 수가 없다. 가난은 생각과 태도 면에서 보면 일종의 질병(疾病)이다. 따라서,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생각과 생활 습관에서 그 방법을 달리 찾아야 한다. 물론, 가난이 죄(罪)와 벌(罰) 그리고 부끄러움은 당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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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컬 컬럼-생활속의 건강이야기 “아는 만큼 보인다”

진료를 하다 보면 알쏭달쏭 증상이 풀리지 않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유병 기간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0년까지 대체로 오랜 시간 고생을 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증상만 어찌저찌 조절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최근에 생각나는 몇 명만 적어보자면 – 만성비염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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